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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대화-128] 화상회의로 해서는 안될 세가지 작성일Date: 2016-08-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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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0,035

본문

​     ***상회의로 해서는 안될 세가지

 

 

화상회의는 원격지를 로컬처럼 만들어준다는 면에서 매우 훌륭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격지를 로컬로 소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협업이라는 화상회의 본연의 가치를 외면하고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화상회의 도입을 결정한 최고 의사결정자가 해서는 안될 세가지 입니다.

 

 

I. 감시


화상회의 도입결정 은 여전히 본사에서 주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 또는 해외 참여자 입장에서는 자유스러움이 줄어든다는 느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을 도입 이유로 내세우지만, 시야 밖의 근무자들을 시야 내에 두고자 하는 경영진 을 간혹 보곤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꿍꿍이를 직원들이 모를 리 없습니다.

 

 

II. 훈시


주간 또는 월간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마치 어릴 적 교장선생님 처럼 혼자서 지루하고 길게 말하곤 사라지는 CEO가 있습니다. CEO를 제외한 모든 화상회의 참여자들은 다른 일정을 미루고 CEO의 참석시간에 맞춰 대기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훈시가 아니라 쌍방향 대화입니다.


III. 전시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음성장비는 회의실 크기에 맞춰 실속있게 구성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사 회의실은 적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본사 회의실에는 필요이상으로 거대한 TV나 고화질 카메라를 도입하는 경우를 봅니다. 대부분 회장님이 보시기에 좋아야 한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어 구축한 회의실에 직원들이 수시로 들락거리며 지사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을까요? 화상회의 시스템에 투입된 비용과 사용률은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허들룸 화상회의가 대세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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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 훈시, 전시!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곳에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입니다.


                                                 감시를 하지 않는다면 원격지에서 먼저 로컬을 호출할 것이고,

                                                 훈시를 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튀어나올 것이고,

    ​                                             전시를 하지 않는다면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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