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 217] 미래지향적인 화상 기반 서비스(1) 작성일Date: 2024-04-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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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대화 No.217
2024.04.25
미래지향적인
화상 기반 서비스 (1)
Edward Hallett Carr의
“미래를 지향하는 현실적인 역사가의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
라는 역사에 대한 정의는 정부정책수립과정이나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정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습니다.
정부가 정책을 시행할 땐 그 동안의 변천 과정과 현재 상황 그리고 기대효과를 밝힙니다.
현 상황은 과거에 기인한 것이고, 현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저출생과 급격한 고령화라는 전대미문의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상황판에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림이 있습니다.
인구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노령화지수 입니다.
지금부터 20년 후 노령화지수*는 454.6 즉, 어린이 1명당 노인은 4.5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불과 20년 전에는 어린이 1명당 노인은 약 0.4명이었습니다
*노령화지수 : 유소년인구(14세 이하)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65세 이상)의 비율.
이 현상이 경제, 보건, 의료, 문화 등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합니다.
건우씨엔에스도 이 현상이 화상회의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연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정부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보면
공공 부문에서 화상회의 서비스 수요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의미합니다.
이는 곧 전통적인 화상회의 사용자 수 감소를 가져올 것입니다.
현재의 화상회의서비스는
대부분 기업, 공공, 고등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령화는 화상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대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생산가능인구 즉, 화상회의 사용 경험이 있는 고령층은
화상 기반 서비스를 쉽게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대화 218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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